자연인으로 살면서...임업후계자 자격 취득 방법과 성공 사례

귀산촌, 임업 창업, 그리고 산림자원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'임업후계자'라는 자격은 단순한 자격증 그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임업후계자 자격을 취득하는 방법, 필요한 교육, 지원금 제도, 그리고 실제 성공 사례를 품목별 수익 예측과 함께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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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임업후계자 자격을 딴 지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만, 결국 산으로 가지는 못했습니다.  당국의 협조가 안되니 혼자서는 안되겠더라구요.

지금 그 시절로 돌아 간다면 산으로 가려는 결정을 다시 할 것 같습니다.

독자 여러분 산은 무궁무진하게 우리에게 많은 걸 가져다 줍니다.

임업 성공인들 사례를 보면 알수가 있고, 다들 노력은 많이 하겠지만 수입도 꽤 괜찮은 편이랍니다.

한번 도전해 보시지 않겠습니까?

1. 임업후계자란?

임업후계자란, 앞으로 산림을 기반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,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사업 대상이 되는 중요한 자격입니다. 귀산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필수적인 출발점입니다.

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집니다:

• 산림청과 지자체의 각종 보조금 및 융자사업 우선 지원 대상
• 창업·시설자금 지원
• 조림, 간벌, 산림경영계획 등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
• 산림관련 교육 및 컨설팅 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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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임업후계자 자격 취득 절차

① 자격 요건

다음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:

• 임야를 소유하고 실질적으로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
• 임산물 재배, 채취, 가공, 유통 등 임업 활동을 준비 중인 귀산촌(예정)자
• 산림경영계획서를 수립하여 산림청에 등록한 자

② 신청 방법 및 절차

1. 관할 시·군청(산림과) 또는 읍·면사무소 방문
2. 임업후계자 신청서 제출
3. 관련 증빙서류 (임야 등기부등본, 경영계획서 등) 제출
4. 실태조사 및 심사
5. 임업후계자 지정 통보 (통상 1~2개월 소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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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교육 이수 과정 안내

임업후계자 신청을 위해서는 산림청 지정 기관의 기본 교육 이수가 필수입니다.

교육 커리큘럼 예시 (총 100시간 내외)

• 임업개론 및 산림 정책 이해
• 조림 및 간벌, 산림경영기술 실습
• 임산물 재배 및 가공 기술
• 임업 관련 세무·창업·판로 전략
• 귀산촌 성공사례 워크숍

주요 교육 기관 안내

기관명 지역 연락처 비고

한국임업진흥원	전국 (서울 본원)	02-6393-2600	온라인 강의 병행
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	경북 김천	054-429-4242	연간 수차례 개설
지역 농업기술센터(산림과)	시·군 단위	각 지자체 문의	지자체 연계 교육 운영

교육 수료증은 임업후계자 지정 시 필수 첨부서류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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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품목별 임업 수익 예상 정리표

품목 초기 투자비용 (평균) 수익 발생까지 소요기간 연간 순수익 (평균) 비고

편백나무	약 3,000만 원/ha	10~15년	5천만 원 이상 (벌채 및 간벌 시기 기준)	조림+벌채+간벌 병행 가능
상수리나무(도토리)	약 2,500만 원/ha	7~10년	1,000만~2,000만 원	도토리 수확 + 땔감 간벌 병행
산양삼	약 5,000만 원/1,000평	6~10년	1억~1.5억 원	고소득 가능, 판매 단가 높음
더덕/도라지	약 1,500만 원/1,000평	2~4년	3천만~5천만 원	재배 경험 필요, 수출도 가능
천궁·황기 등 약초류	약 1,000만 원/1,000평	1~3년	2천만~3천만 원	건조·가공 시 수익률 ↑
표고버섯(원목재배)	약 3,000만 원/1,000평	1~2년	연 2천만~3천만 원	원목 구입 및 유지관리 주의
산림 복합경영(벌채+버섯+약초)	5,000만~1억 원	2~10년	연 5천만~1억 원 이상	장기적 포트폴리오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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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귀산촌 및 임업 지원제도 정리표 (2024~2025년 기준)

지원 항목 지원 내용 대상자 조건 비고

정착지원금	최대 3,000만 원 (1년 간 매월 250만 원)	만 65세 이하, 임야 보유 또는 임업후계자	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, 경쟁 심사
산림 창업자금 융자	최대 5억 원, 연 1.5% 고정금리, 5년 거치 10년 상환	임업후계자 지정자	자부담 일부 필요
귀산촌 창업·주택자금	창업: 1억 원 / 주택: 7천만 원 융자 지원	농림축산식품부 주관, 자부담 20% 이상 필요	연 2% 이내 고정금리
산림경영 활성화 보조금	조림, 간벌, 숲가꾸기 등 항목별 최대 수백만 원	임업후계자 + 산림경영계획서 제출자	연 단위로 신청
산림청 산림소득지원사업	약초·버섯·산양삼 등 임산물 재배 기반 구축비 30~70% 보조	영농경력 무관, 품목별 신청	품목별로 다르게 지원 기준 적용
6차산업 인증 컨설팅	컨설팅 비용 전액 지원 + 사업화 시 우대	가공·체험 포함 임업인	한국임업진흥원 주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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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🌲 국유림 임대

국유림 임대는 「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」 제21조 및 관련 시행령에 따라 운영되며, 산림청과 각 지역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임대 목적에는 임산물 재배, 산림복합경영, 체험시설 운영 등이 포함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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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가. 임대료 산정 방식

국유림 임대료는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. 산정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:

임대료 = 개별공시지가 × 사용면적 × 0.01 (즉, 10/1000)

예를 들어, 개별공시지가가 1㎡당 10,000원인 임야를 1,000㎡ 임대할 경우:

10,000원 × 1,000㎡ × 0.01 = 100,000원/년

이는 연간 임대료이며, 실제 임대료는 지역별 공시지가와 사용면적에 따라 달라집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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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나. 임대 기간

국유림의 임대 기간은 일반적으로 최대 5년 이내로 설정됩니다. 임대 목적과 계획에 따라 연장 가능성이 있으며,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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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다. 문의 및 신청 절차

1. 관할 국유림관리소 확인: 임대하려는 지역의 국유림관리소를 확인합니다.
2. 임대 가능 여부 확인: 임대 목적과 대상지의 임대 가능 여부를 상담합니다.
3. 신청서 제출: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서를 제출합니다.
4. 심사 및 승인: 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서 심사 후 승인 여부를 통보합니다.

예를 들어, 문경지역의 경우 영주국유림관리소(☎ 054-630-4020~4)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. 

국유림 임대는 임업 활동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.

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하며,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또는 해당 지역의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
7. 임업 성공사례 3인 소개

▶ 김성호 씨 – 강원도 인제 / 육림 조림 사업

30대에 귀산촌하여 편백나무 조림을 시작한 김성호 씨는, 15년간의 꾸준한 관리 끝에 현재 연간 간벌 수익으로만 1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.

스마트 조림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력 의존도를 낮췄고, 임야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 중입니다.

▶ 이혜정 씨 – 전남 구례 / 산양삼 재배

간호사 출신이던 이혜정 씨는 자연 친화적 삶을 추구하며 귀산촌하여, 7년 간 산양삼을 재배한 끝에 국내 백화점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.

연 수익은 약 2억 원에 달하며, 체험 프로그램과 산양삼 가공품 브랜드를 함께 운영 중입니다.

▶ 박정훈 씨 – 충북 보은 / 약초+버섯 복합 경영

임업후계자로 지정된 박정훈 씨는 황기와 천궁을 중심으로 한 약초 재배에 원목 표고버섯을 접목하여, 연간 6천만 원 이상의 고정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.

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을 설립해 수익 모델을 확대 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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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마무리 조언

임업후계자는 단지 자격증이 아니라, ‘산속에서 돈 버는 법’을 배우고 실행하는 첫 걸음입니다.
귀산촌과 임업 창업은 시간이 걸리지만,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자연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.

📍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. 산림청과 임업진흥원, 지역 산림과를 통해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해보세요.

 

"나는 자연에 산다" 아우 나도 살고 시퍼유~~